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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입주 아파트는 프리미엄만 10억원을 넘겼다.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었으나 부동산 시장에 공급을 늘려 자연스럽게 가격 안정화를 꾀하는 선순환 정책이 아니라 세제 강화, 대출 규제 등 수요를 억제하는, 시장 논리에 반하는 정책으로 곳곳에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미소부동산연구원 박종복 원장은 “이럴 때일수록 부동산 시황을 예의 주시하고 투자에 대해 소극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남권 입주 아파트는 프리미엄만 10억원을 넘겼다. 지난달 말부터 입주중인 개포동의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102㎡는 지난달 18일 입주를 10여일 앞두고 31억7000만원에 팔렸다. 일반 분양가 18억원 대비 13억7000만원의 웃돈이다. 조합원 분양가는 12억원이었으니 사실상 20억원 가까운 상승이 나타난 셈이다.
치열한 청약경쟁률에 ‘등기 전 새 아파트’ 사자
분양가의 두 배를 주고 입주권 매매에 나서는 이유는 청약 외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 분양분은 사실상 사고팔지 못하고, 조합원 분에서도 까다로운 거주와 보유 요건을 맞춘 물량만 있어 ‘희소성 프리미엄’도 붙고 있다.
부동산규제가 주택시장에 집중되면서 아파트를 통한 투자가 사실상 어려워지자 규제의 강도가 상대적으로 덜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여기에 지난 8월 27일, 한국은행이 현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는 것도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모이는데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부 예금상품은 이미 물가 상승률보다 낮은 이자로 사실상 마이너스 금리를 기록하고 있어 금융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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