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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육환경
1. 경사도가 낮은 각지의 산골짝 특히 전석지에서 군총을 이루어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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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나 가장 이상적인 곳은 서북향의 서늘한 곳이다.
3. 강풍에 약하여 센바람을 막아주는 곳이면 적당하고 강한 햇빛이 내려쬐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4. 토질은 배수가 잘되고 통풍이 좋고 부식질이 많은 적습한 사질양통에서 잘 자란다.
오미자나무는 호기성 식물이어서 뿌리가 땅 속 깊이 들어가지 않고 지하 3CM 내외에서 옆으로 자
라기 때문에 뿌리가 건조하기 쉽다. 그러므로 땅에 심었을 경우 짚, 낙엽 등으로 뿌리를 덮어주면 좋다.
- 번식방법
1. 종자번식 : 채종한 종자는 음건한 다음 노천매장을 한다. 노천매장 장소는 양지쪽 따뜻한 곳에
60cm 정도의 깊이로 파고 건사와 섞은 다음 묻는다. 봄에 파내서 종자와 모래를 섞어 문지른 다름
맑은 물에 깨끗이 씻어서 종피 및 불순물은 완전하게 제거한다. 파종 후는 모판이 건조하지 않도록
주 1회 정도 관수한다. 발아는 7월 상.중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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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삽목법 : 삽수는 지하로 뻗는 전년생 줄기와 지상으로 뻗는 전년생 줄기 중에서 충실한 것을 이용
한다. 지상부분 40~50cm는 연약하므로 삽수로 쓰지 않는다. 채취한 삽수는 지상경의 경우 산 및
탄닌 등의 발근 억제물을 제거하기 휘애 깨끗한 물에 24시간 이상 담슨 후 삽목한다. 삽목시기는 봄
3~4월과 가을 10월이 적기이다. 방법은 지하경은 눈 하나만 보일 정도로 두고 전체를 묻고 약간 경
사지게 하여 2cm 이내에서 전체를 묻는다. 삽상은 모래, 부엽토, 마사 등 어느것도 좋고, 삽목 후에
는 비닐하우스나 비닐터널을 설치하고 삽목후 활엽수잎 또는 짚으로 덮고 해가림을 햇빛이 60% 덩
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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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주법 : 전년도에 비배관리를 잘 하여 충실한 모주를 육성해야 한다. 모주를 분주할 때는 서로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작업을 한다.
4. 휘묻이 : 전년생 줄기를 땅에 휘어 묻어서 발근시킨다. 휘묻이 시기는 5~6월 사이 또는 휴면아가
활동을 시작하는 봄에 한다.
- 재배기술
봄 3월 하순과 가을 10월 중. 하순이 적기로 4방 1-1.2m 또는 수간의 거리를 60cm 간격으로 2열 배
식하고 이랑폭 180cm 심기도 한다. 심을 때에는 천근성이므로 깊이는 4-5cm로 하고 너무 깊이 심
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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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뿌리가 지하경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털뿌리가 발생하여 15cm 이내로 자란다.
2. 뿌리가 극세근성이므로 당기거나 약간의 접촉만 받아도 상처를 받는다.
3. 뿌리끝은 외계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므로 공기나 햇볕을 받으면 쉽게 마른다.
4. 땅속 줄기가 멀리 뻗으므로 뿌리 전체를 이식할 수 없다. 그러므로 대나무처럼 몇개로 절단하여
야한다.
5. 모주에 분주할 때는 지하경 1-2본을 중심으로 여러포기로 60cm 되게 나눈다.
6. 삽목해서 만든 모는 그대로 캐서 심는다.
7. 실생묘는 많은 겉줄기가 나오므로 복잡한 것은 자르고 1-2본을 남긴다.
8. 휘묻이한 것은 줄기 1본을 중심으로 40-50cm 정도로 전달하여 여러개로 나눈다.
9. 캐내기 작업이 끝난 것은 뿌리가 마르지 않게 덮어둔다.
10. 멀리 수송시 즉시 이끼로 뿌리를 싸서 완전 포장을 한다.
-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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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나무는 전년생 줄기에서 열매를 맺는 걸과습성이 있으므로 가지치기에 주의한다.
1. 시비- 정식시 시비량은 부엽토3kg, 깻묵이0.5kg, 닭똥1kg을 시비하고, 정식 후 2년째부터의 웃거
름은 6월 중.하순 2회에 걸쳐 포기당 완숙퇴비 4kg, 복합비료 50g을 2회에 나누어 준다. 나무가 자
람에 따라 시비량을 약간씩 증시한다.
2. 지주세우기- 덩굴이 뻗으므로 철사나 대나무같은 지주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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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낙과방지- 토양에서 오는 낙과를 방지하기 위하여 중성토양을 택하며 ph5-6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양분의 보충을 위해 개화전 2-3주간 사이에 고토생석회액을 지면에 뿌리거나 2-3년에 1회
10a 당 마그네슘 5-6kg 생석회 20kg을 잎에 묻지 않도록 준다. 낙과를 방비하기 위하여 5월 상순 붕
소 및 생석회를 지면에 뿌리거나 2-3년에 1회씩 10a당 붕소 3-4kg을 뿌려주면 된다.
오미자의 성질, 종류, 원산지 및 국내 주산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동의보감』에서는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은 우리 몸에 각각 다르게 이로움을 주는데, 신맛은 간을 보호하고, 단맛은 비장과 위장을 좋게 하며, 매운맛은 폐를 보호하고, 쓴맛은 심장을, 짠맛은 신장과 방광을 보호한다고 한다. 이렇게 다섯 가지 맛을 내는 오미자는 우리나라와 중국이 원산지로 현재 한국과 중국, 일본, 사할린, 대만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 국지적으로 주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오미자는 북오미자의 열매를 말린 약재로 주로 한국과 중국, 일본 등지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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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북방에서 생산되는 북오미자(北五味子)를 오미자라고 하고, 이와 구별해 남방에서 생산되는 남오미자(南五味子)를 남오미자라는 약재로 별도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남오미자, 북오미자(적오미자), 흑오미자의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남오미자는 상록성으로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자라고 북오미자는 보통 오미자라고 부르는 것으로 전국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것이며 흑오미자는 열매가 까맣게 익는 것으로 제주도에서만 자란다. 오미자(북오미자)는 경북 문경과 전북 무주•진안•장수, 강원 인제지역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재배되는 오미자는 주로 북오미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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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에 약 15년 전 대규모 면적의 오미자를 재배한 농가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그 재배농가로 말미암아 강원도 인제군이 전국 오미자 생산량의 약 50% 이상을 차지하였다. 그런데 그 오미자 재배지가 군부대의 훈련장으로 편입되면서 인제군의 오미자 생산량은 크게 감소하였다. 최근에는 경북 문경지역이 오미자 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오미자 주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문경시청 농업기술센터 소득개발과에 의하면 2009년 말 현재 709호의 농가가 550ha의 면적에서 오미자를 재배하고 있어 전국 오미자 재배면적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국 각 지역에서 오미자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재배면적이 2000년도 238ha에서 2009년도 1,363ha로, 생산량도 156t에서 2,541t으로 2000년에 비해 각 각 473%, 2,324%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자 수입량도 2006년도 39만 5,479kg에서 2009년에는 59만 5,174kg으로 2006년에 비해 50% 정도 증가하였다. 수입단가도 2006년도에 7.18$/kg에서 2009년에는 2.44$/kg으로 크게 하락하였다. 이러한 국내 오미자 재배면적의 증가와 중국으로부터의 오미자 수입증가는 국내 오미자 시장의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이어져 농가소득의 감소를 야기할 우려가 있다.
조사지역 및 조사방법
오미자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2009년 5월부터 8월까지 강원도 인제, 경북 문경과 전남 화순 그리고 경남 산청지역 등 총 51가구의 오미자 재배 농가를 직접 현지방문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농촌 및 산촌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주민들이 고령이다. 오미자를 재배하는 주민들 중에서도 고령자가 많아 설문조사 시 설문내용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지는 등 어려움이 있어 그분들에 대한 설문을 제외하다 보니 설문조사 표본 수에서는 다소 부족하다. 조사내용을 분석한 후 문제점이 발견된 질문항목에 대해서는 전화 및 현지를 재방문하여 보완조사를 실시하였다. 주요 조사내용으로는 오미자 수령별 생산량과 경영비 및 생산비 등이며, 경영비로는 외부노동비 및 자재비, 생산비로는 경영비를 포함한 자가노동비와 자급비를 세부적으로 조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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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방
법
1. 분석방법
본 연구를 위하여 오미자 연도별 생산량과 투입비용을 산출하여 소득율, IRR(내부투자수익율, Internal Rate of Return), B/C Ratio(편익비용비율, Benefit/Cost Ratio) 그리고 NPV(순현재가치, Net Present Value)를 구하여 투자수익성 여부를 제시하였다. 내부투자수익률(IRR), 편익비용비율(B/C Ratio) 그리고 순현재가치(NPV) 등은 어떤 기업이 프로젝트를 실행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할 때 사용하는 분석 기법으로, IRR은 수익률 기준으로 판단하고, NPV는 금액 기준이다. NPV가 기준일 때 수익이 0 이상이면 실행해야 하고 여러 가지 프로젝트 중에서 금액이 큰 것부터 선택한다. 편익비용비율은 1 이상이면 사업을 실행할 수 있는 사업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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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석 시 가정
각 지역별 오미자 재배 조사대상 총 농가를 분석한 결과 다양한 재배규모, 재배자 연령층, 재배규모별 경영여건, 기후의 영향 등에 의해 경영비, 생산비 및 생산량 등을 분석하는 데 있어서 여러 제한 요인이 따른다. 따라서 분석 시 다음과 같은 가정을 두기로 한다.
첫째, 조사대상 농가들의 평균 노지재배면적이 약 4,950m²로 나타나 분석대상 노지재배면적을 4,950m² 기준으로 한다.
둘째, 1년생 묘목을 식재한 후의 오미자 재배기간은 7년으로 한다.
셋째, 연도별 인건비 및 자재비, 오미자 출하가격 등은 2009년도 불변가격을 적용하는 것으로 한다.
넷째, 투입인력의 노동생산성은 동일하다고 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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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산
림사업종합자금지원의 단기산림소득지원융자가 3%이므로 오미자 수익성 분석을 위한 적용 할인율은 3%로 한다.
여섯째, 임지를 오미자로 조성할 경우 조성 당시의 임지는 오미자가 산촌소득지원품목으로 선정되어 조성비에 대한 정부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오미자 식재 이전의 조성비용은 지출되지 않는 것으로 한다.
일곱째, 오미자는 천근성이므로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오미자 수확량에 많은 영향을 받으므로 정상적인 수확을 위해서는 관정시설 설치가 필수적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낮과 밤의 큰 기온차나 습한 날씨로 인해 관정시설이 필요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관정시설을 갖춘 경우에 대해 분석하기로 한다.
여덟째, 오미자를 건조해서 판매하거나 기타 상품으로 만들어서 판매할 경우 비용계산이 복잡하므로 경영비 및 생산비 산출을 단순화하기 위해 오미자 수확 후 오미자를 생으로 즉시 유통업체 및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한다.
결과 및 고찰
1. 수령별 오미자 생산량
조사결과 오미자 수령별 생산량을 보면 1년생 묘목을 식재한 후 3년째부터 생산이 시작되었다. 최대 결실 시기는 5년째이고 6년째부터 생산량이 많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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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도별 오미자 재배 작업종별 공정
초기 오미자 재배지를 조성하는 데 들어가는 조성비와 매년 들어가는 생산비인 인건비, 재료비 및 자급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오미자 묘목을 식재하기 전에 우선 재배지에 퇴비와 복합비료를 살포하고 난 후 땅고르기 작업을 실시한다. 그리고 물 빠짐을 쉽게 하기 위해 두둑을 성형한다. 땅고르기와 두둑성형은 인력으로 하기가 곤란하므로 트랙터와 관리기를 사용하는데 이 작업비는 모두 고용노동비로 처리하였다. 지주대 내구연한은 7년으로 하였으며 감가비를 적용하였고, 잡초 생장을 방지하기 위해 부직포를 까는데 이 부직포의 내구연한은 7년으로 하여 감가비를 적용하였다. 그리고 넝쿨유인선도 내구연한을 7년으로 하였고, 오미자 재배를 위한 관정시설의 내구연한은 14년 정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관수 호스를 포함하여 매년 감가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계산하였다.
첫해부터 7년차까지 오미자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생산량과 관계없이 시비, 병충해 방제, 하예작업, 관수, 가지치기(엽순제거) 등 매년 실시해야 하는 불변비용인 인건비와 재료비가 있다. 시비의 경우 첫해에는 발효퇴비와 복합비료를 동시에 시비하고 2년째부터는 복합비료만 시비하는 것으로 하였다. 관수는 매년 4회를 실시하는 것으로 하였다. 가지치기는 2회 실시하는데 오미자나무의 높이 때문에 남자인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하였다. 잡초생장방지를 위해 부직포를 깔지만 매년 하예작업을 3회 실시하는데 여자인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하였다. 병충해 방제를 위해 병해방제, 충해방제를 위해 각각 2회를 실시하는 것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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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미자 재배 경영실태 및 수익성 분석
오미자 재배로 인한 소득과 순수익, 소득률, 투자수익성(IRR, B/C Ratio) 등을 구하기 위해 연도별 경영비와 생산비 등을 산출하였다. 경영비와 내급비를 산출하기 위해 각 공정마다 들어가는 노동을 자가노동과 고용노동으로 분류하였으며 각 공정마다 들어가는 자재비를 산출하여 경영비로 분류하였다.
최근 2~3년 전에는 오미자 생산자판매가격이 kg당 7,000~8,000원(자료: 농촌진흥청 2008년도 지역별 농산물 소득자료)에 거래되었는데 2009년도에는 현지 조사결과 5,000~6,000원에 거래되었다. 그래서 생산자판매가격을 kg당 5,500원인 것으로 가정하여 조수익, 소득, 순수익, IRR, B/C Ratio 그리고 NPV를 구하였다. 조수익, 소득, 순수익은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고 산출한 것이다. 조수익은 7,342만 5,000원이었으며 소득은 1,274만 3,000원이고, 순수익은 -628만 1,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할인율 3%를 적용하여 구한 IRR은 -6.91%, B/C Ratio은 0.89 그리고 NPV는 -800만 9,000원인 것으로 나타나 투자수익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입비용인 생산비 중에서 차지하는 비용들이 자재비가 39.8%, 고용노동비가 36.3%, 자급비가 13.2%, 자가노동비가 10.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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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조사에서 분석한 비용과 편익을 가지고 투자판단기준이 되는 IRR=3.00%, B/C Ratio=1.00, NPV=0원을 나타내는 오미자 생산자판매가격을 구한 결과 6,200원/kg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생산자판매가격이 6,200원/kg 이상이면 투자수익성이 있고, 그 이하이면 투자수익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오미자 판매가격이 6,200원/kg일 때의 소득률은 23.9%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자 현지 생산자판매가격이 5,000~6,000원/kg에 형성되어서 kg당 5,000원, 5,500원, 6,000원 등 3가지의 가격 시나리오별로 IRR, B/C Ratio, NPV, 조수익, 소득, 소득률을 3%의 할인율을 적용하여 구하였다. 3가지 시나리오 모두 각각 IRR이 -16.00%, -6.91%, 0.40% , B/C Ratio가 0.81, 0.89, 0.97 그리고 NPV가 -1,372만 9,000원, -800만 9,000원, -228만 9,000원으로 나타나 투자수익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가지 시나리오별로 구한 소득률도 5.6%, 14.2% 그리고 21.3%로 나타나 순수익이 나지 않는 소득률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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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적용한 3% 할인율에서 구한 IRR=3.00%, B/C Ratio=1.00 그리고 NPV=0을 충족하는 오미자 판매가격은 6,200원/kg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득률은 23.9%로 나타났다. 즉 오미자의 소득률이 최소 23.9%에서부터 순수익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산지출하가격이 5,000원~6,000원/kg으로 형성되었는데, 산지출하가격 5,000원/kg, 5,500원/kg, 6,000원/kg의 3가지 시나리오별 가격으로 구한 IRR, B/C Ratio, NPV와 소득률을 보면 3가지 시나리오 모두 IRR이 -16.00%, -6.91%, 0.40%, B/C Ratio가 0.81, 0.89, 0.97 그리고 NPV가 -1372만 9000원, -800만 9000원, -228만 9000원으로 나타나 투자수익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득률도 5.6%, 14.2% 그리고 21.3%로 나타나 순수익이 나지 않는 소득률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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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3년 전만 해도 생 오미자 생산자판매가격이 kg당 7,000~8,000원(자료: 농촌진흥청 2008년도 지역별 농산물 소득자료)으로 농가수익이 상당히 높았는데 2009년도에는 현지 조사결과 kg당 5,000~6,000원에 거래되었다. 최근 오미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재배면적의 증가와 중국산 오미자 수입의 증가로 인해 생산자판매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현시점에서 오미자 재배투자수익성을 분석한 결과 오미자 재배의 사업타당성이 없으므로 새로이 오미자를 재배하거나 재배면적을 늘리는 것은 고려해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오미자는 건조해서 수입되기 때문에 신선도가 떨어지고 유통과정상 청결성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국내산 오미자는 신선도와 청결성이 중국산보다 좋기 때문에 중국산 오미자와 차별화할 수 있는 국내산 생 오미자를 이용한 식품개발 등으로 국내산 오미자 수요를 증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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